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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6년까지 실리콘 음극재 연산 6000t 확보 목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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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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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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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26년까지 6000t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 목표

포스코그룹은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 실리콘 음극재 생산 능력을 2026년까지 6000t 규모로 확보하기로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퓨처엠은 북미에 인조흑연 음극재 1공장을 준공하고 국내에 천연흑연 음극재 3공장을 증설하는 등 음극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2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실리콘 음극재 양산 로드맵을 공개했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연간 21만8000t 음극재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중 천연흑연 음극재는 15만4000t, 인조흑연 음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는 각각 5만8000t와 6000t로 생산될 예정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에 실리콘을 혼합한 제품으로, 기존 음극재에 비해 최소 3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는 지금까지 흑연계 음극재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최근 전기차의 고성능화에 따라 실리콘 음극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2026년 3월까지 SiOx 음극재 2단계 공장을 준공하고 연간 5000t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는 450t 규모의 SiOx 음극재 1단계 공장이 건설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동일한 해 9월에 Si-C 음극재 1단계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며, 생산 능력은 연간 1000t 규모로 설정되어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말부터 영일만 산단에 50t 규모의 Si-C 시험생산 공장을 구축 중이다. 내년 3월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이를 바탕으로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그룹은 실리콘 음극재 생산 능력을 연산 6000t 규모로 확보하는 계획을 통해 차세대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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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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