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임금 협상 결렬로 첫 파업 분위기
포스코 파업, 창사 55년 만에 최초 발생
포스코를 둘러싼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포스코 노사는 6일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21일부터 임단협 교섭 재개에 들어갔던 바 있다. 지난 8월 23일 교섭결렬로 한 달간의 대화가 중단된 이후 다시 진행한 교섭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양 측은 의견을 좁히기 위해 실무협의를 지속해왔다. 사측은 기본임금 인상 16만2000원, 일시금 600만원(주식 400만원, 현금 1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을 최종안으로 제시했지만 노조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측은 이외에도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격주 주 4일제 도입 즉시 시행, PI(Productivity Incentive)제도 신설을 포함한 경영성과금 제도 개선, 직무급제 도입, 복리후생제도 개선 관련 노사합동 TF(태스크포스) 구성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달성 성과급 200% 신설, 조합원 문화행사비 20억원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이 요구안을 모두 수용할 경우 추가로 1조6000억원(1인당 약 9500만원)이 소요되어 연간 인건비 총액의 70%를 초과하게 되는 수준이라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 포스코 직원 평균연봉이 1억800만원으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며, 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이 이미 5.4%에 이르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만약 노조가 파업을 결정한다면 1968년 포스코 창사 이후 최초로 발생할 것이다. 국가 기간산업을 수행하는 포스코가 멈출 경우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수만 명에 달하는 협력사와 그룹사 직원, 그리고 가족들도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자동차, 조선,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파급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를 둘러싼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포스코 노사는 6일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21일부터 임단협 교섭 재개에 들어갔던 바 있다. 지난 8월 23일 교섭결렬로 한 달간의 대화가 중단된 이후 다시 진행한 교섭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양 측은 의견을 좁히기 위해 실무협의를 지속해왔다. 사측은 기본임금 인상 16만2000원, 일시금 600만원(주식 400만원, 현금 1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을 최종안으로 제시했지만 노조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측은 이외에도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격주 주 4일제 도입 즉시 시행, PI(Productivity Incentive)제도 신설을 포함한 경영성과금 제도 개선, 직무급제 도입, 복리후생제도 개선 관련 노사합동 TF(태스크포스) 구성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달성 성과급 200% 신설, 조합원 문화행사비 20억원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이 요구안을 모두 수용할 경우 추가로 1조6000억원(1인당 약 9500만원)이 소요되어 연간 인건비 총액의 70%를 초과하게 되는 수준이라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 포스코 직원 평균연봉이 1억800만원으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며, 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이 이미 5.4%에 이르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만약 노조가 파업을 결정한다면 1968년 포스코 창사 이후 최초로 발생할 것이다. 국가 기간산업을 수행하는 포스코가 멈출 경우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수만 명에 달하는 협력사와 그룹사 직원, 그리고 가족들도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자동차, 조선,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파급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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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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