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평택 주한미군 병사들, 국제 군사우편으로 마약 반입 혐의

평택경찰서는 최근 평택 지역에서 주한미군 병사들이 국제 군사우편을 이용하여 마약을 반입하고 유통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한국인 여성과 필리핀 국적 여성 등 총 2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여성들은 사귀던 한 주한미군 병사로부터 합성 대마를 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경찰은 군사우편을 통하여 합성 대마를 국내로 가져온 주한미군은 총 20여 명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미군들에 대한 소환조사 등의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일부 미군들은 미군 부대 내 시설에 구금된 상태로 전해지고 있는데, 경찰은 이와 관련하여 미군과 협조하여 마약 공급 채널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국제 군사우편을 악용하여 마약을 반입하고 유통하는 사례로, 군인의 모범적인 행동과 국제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로 평가된다. 경찰은 이러한 사례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관련 범죄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요구할 예정이다.

평택 주한미군 병사들의 이번 사건을 통해 마약 밀수와 유통에 대한 경계가 한층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 군사우편을 이용한 마약 밀수에 대한 예방 및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조치해야 할 시점임을 인지해야 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