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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경찰, 음주운전 의심 차량 도주 사건 발생...4명 경찰관 다쳐

경기 평택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찰관 4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에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받으면서 운행한다. 음주운전 같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되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자마자 출동하여 해당 차량을 찾아 정차를 요구했지만, 운전자 A씨는 경찰의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하였다.

경찰은 A씨의 차량 앞을 막기 위해 순찰차를 이용해 차를 막았으나, A씨는 여전히 속도를 줄이지 않고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하였다. 이 과정에서 운전석 쪽으로 접근하던 경찰관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30대 남성으로 특정하고 있으며,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국내에서 매년 많은 교통사고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서도 음주운전의 심각성이 한 번 더 드러났다. 경찰은 이 사건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으며, 도주한 운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요구할 예정이다.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음주운전은 운전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우리는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과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안전한 도로문화 조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한층 강화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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