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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제역 근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부의 3기신도시 발표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벌써부터 주민들이 보상 문제로 반대를 하고 있으며, 3기신도시가 순탄하게 진행될지 의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매부리TV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3기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은 우려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평택은 서울 중심으로 집값이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입니다. 정부의 3기신도시 발표와 게임 철도 확장 기대감으로 평택에서는 연일 신고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택지제역 초역세권의 전용 84㎡ 아파트는 지난달 9억원에 거래되었으며, 국민평수 30평대도 9억원에 치솟았습니다. 또한 삼성반도체의 평택 대규모 투자와 3기신도시, 게임 철도 연장 기대감이 겹치면서 투자와 실수요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서쪽에 3만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3기신도시는 평택지제역세권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6년에는 사전청약을 실시하고 2030년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한 3기신도시 조성으로 게임 철도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며 게임-A와 게임-C 연장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3기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들이 보상 문제로 이미 반대를 하고 있고, 땅 수용 등에서도 저항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평택지제역 근처에서는 3기신도시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우려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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