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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민간인 살해입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에서 열린 야외 음악 축제장에서 수백 명의 민간인을 학살했으며, 이는 끔찍한 일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의 행위를 완전한 악이라고 비난하였습니다. 이는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무고한 민간인 학살이 드문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때입니다. 세계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뉴노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친구라고 알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서도 언급해보겠습니다. 그는 미국의 중동 정책이 실패했다고만 언급하고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저지른 범죄는 러시아가 개입한 우크라이나와 유사한 만행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2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약 1만 명 이상의 민간인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주거지역까지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지난해 마리우폴과 부차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량으로 학살했습니다.

하마스와 러시아군이 저지른 민간인 살해는 단순히 분쟁의 결과물이 아닙니다. 이는 전쟁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도 일부로 포함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는 하마스의 행위가 이슬람 국가(IS)나 탈레반과 같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는 민간인을 표적으로 폭탄 테러를 일으키는 집단입니다. 탈레반 역시 민간인을 향한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한 용병 집단인 바그너그룹도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상대로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제는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이념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이란을 뒷받침하는 바그너그룹과 같은 존재로서 이스라엘 민간인을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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