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기독교 모독으로 인한 폭동, 교회와 주택 약탈
파키스탄에서 기독교 신자들이 쿠란을 모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무슬림들 사이에서 분노와 폭력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주택이 약탈당하고 불이 붙는 등 폭동 사태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파키스탄 돈(Dawn) 일간지와 AFP통신은 전날 파키스탄 중동부 펀자브주 파이잘라바드 지역 자란왈라에 사는 일부 무슬림들이 가톨릭 신자인 라자 아미르와 그의 친구들이 종이에 쿠란을 모욕한 내용을 써 놓고 땅에 던진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계기로 폭력 행위가 시작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분노한 무슬림들은 다수의 성당과 가톨릭 신자들의 집을 공격하며 가재도구를 불태우고, 약탈까지 일어났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경찰이 개입하여 공포탄과 곤봉을 사용하여 해산을 시도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군 병력도 투입되었습니다.
경찰은 폭력 행위자들을 체포하며 수십명을 검거했으며, 피해를 입은 아미르도 추적 중에 있습니다. 그가 실제로 쿠란을 모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폭력 행위에 가담할 것을 촉구하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는 폭도들이 교회의 십자가를 훼손하거나 확성기를 사용하여 다른 무슬림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AFP는 파키스탄 전체 인구의 2%에 불과한 기독교 신자들이 종종 쿠란 모독의 누명을 쓰여 폭력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과거에도 2009년에 펀자브주에서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을 모욕한 소문이 퍼져 폭도들이 기독교인 6명을 살해하고 주택 60여채를 방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파키스탄 돈(Dawn) 일간지와 AFP통신은 전날 파키스탄 중동부 펀자브주 파이잘라바드 지역 자란왈라에 사는 일부 무슬림들이 가톨릭 신자인 라자 아미르와 그의 친구들이 종이에 쿠란을 모욕한 내용을 써 놓고 땅에 던진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계기로 폭력 행위가 시작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분노한 무슬림들은 다수의 성당과 가톨릭 신자들의 집을 공격하며 가재도구를 불태우고, 약탈까지 일어났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경찰이 개입하여 공포탄과 곤봉을 사용하여 해산을 시도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군 병력도 투입되었습니다.
경찰은 폭력 행위자들을 체포하며 수십명을 검거했으며, 피해를 입은 아미르도 추적 중에 있습니다. 그가 실제로 쿠란을 모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폭력 행위에 가담할 것을 촉구하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는 폭도들이 교회의 십자가를 훼손하거나 확성기를 사용하여 다른 무슬림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AFP는 파키스탄 전체 인구의 2%에 불과한 기독교 신자들이 종종 쿠란 모독의 누명을 쓰여 폭력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과거에도 2009년에 펀자브주에서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을 모욕한 소문이 퍼져 폭도들이 기독교인 6명을 살해하고 주택 60여채를 방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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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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