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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A씨의 3차 공판 진행 중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의혹, 학부모들은 아무도 담임을 맡지 않으려 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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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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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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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3차 공판이 28일 진행된 가운데 해당 학급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아무도 담임을 맡지 않으려 한다"고 하소연이 나왔다.

이날 수원지법에서 진행된 공판이 끝난 뒤 주 씨 아들과 같은 반이었던 한 학부모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들의 반에는 아무도 담임교사로 오지 않으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 학부모는 "선생님들도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어떤 아이가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와서 아동학대로 고소할 수 있는데 누가 담당하러 올까"라며 "이 특수교사는 우리 아이들과의 신뢰 관계가 이미 형성되었는데, 3~6개월마다 담임교사가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다른 학부모들에 따르면 주 씨의 아내는 같은 반 어머니들과 소통을 피하며, 자신의 아들을 일반학급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면서 특수학급 아이들과는 멀리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전에 주 씨 부부는 지난해 9월에 아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혐의로 해당 특수교사를 고소했다. 이들 부부는 아이의 가방에 넣은 녹음기로 수업 내용을 녹음하여 이를 증거로 삼았다.

고소장에 따르면 특수교사는 주 씨의 아들에게 "진짜 밉상이네,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거야.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 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말했다.

특수교사 측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 "당시 피고인은 해당 아동이 맞춤반에서 분리되는 바람에 오전 내내 쉼 없이 장애 아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야 했다"며 "당시의 교실 전체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부분적이지 않고 연속적인 내용을 들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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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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