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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머그샷 굿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는 심지어 트럼프 반대 진영도 상품을 내놓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티셔츠, 술잔, 머그컵, 포스터 등에 트럼프가 체포됐을 때의 이미지를 새기고 있으며, 이를 인형으로까지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활동위원회인 세이브 아메리카는 머그샷 티셔츠의 판매가를 34달러로 책정하였다. 이 외에도 음료수 끼우개 2개 세트는 15달러, 커피잔은 25달러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상품들은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구매를 통해 그들은 자신의 지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몇 달간 자신을 향한 범죄 수사를 활용해 정치자금을 모아왔다. 이러한 상품 판매를 통해 그는 50%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캠프는 허가 없이 머그샷 이미지로 돈벌이하는 개인들에게 경고장을 보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머그샷 굿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은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여전히 그에게 대한 애정과 지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굿즈 판매를 통해 트럼프는 정치자금을 모으고 그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비판과 반대 의견도 존재하며, 개인들이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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