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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그샷 찍는 것에 불편함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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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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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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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머그샷 찍힐 때 불편함 느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역대 미국 지도자 중 최초로 범죄인 인상착의 기록 사진인 머그샷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애틀랜타의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서 조지아주 검찰 출석을 위해 교정인력들이 입건 절차를 이행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교정인력들이 나에게 머그샷을 찍으라고 요구하자, 그들의 요청에 동의한 것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편안한 기분은 아니었다. 특히 아무런 잘못도 없는 경우라면"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조지아주 선거에서 간발의 차이로 패배한 후, 이듬해 1월에는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780표를 찾아내라"고 압박한 혐의로 지난 14일 기소되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 모든 선거 간섭에 대해서는 워싱턴과 법무부, 그리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통해 이뤄진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미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미국은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있으며,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제3세계 국가가 되어버린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조지아주 검찰에 출두하여 구치소에서 체포 절차를 밟고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풀턴 카운티 수감 시스템에 따르면 트럼프의 수감번호는 P01135809이며, 머리카락 색은 금발 또는 딸기색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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