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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도 토스페이 결제 가능,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 함께 빅테크 3사의 간편결제 서비스가 현장결제 영역에서 경쟁하게 되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10일 1만 7000여개 편의점 CU 점포에서 토스페이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U 아닌 일부 지역 가맹점에서도 가능하다. 토스페이에 등록된 계좌나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토스앱에서 토스페이 버튼을 누른 후에 화면 오른쪽 상단의 바코드 아이콘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를 할 수 있는 바코드가 생성된다. 또한, 토스페이에 CU 멤버십을 등록한 이용자들은 토스페이 결제와 동시에 CU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앞으로 토스는 올 하반기에 오프라인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토스페이의 범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신세계그룹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쓱페이)와 스마일페이 인수가 마무리되면 토스페이 현장결제 사용처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쓱페이는 스타벅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신라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토스는 쓱페이와 스마일페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신세계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주유소 등으로 제휴처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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