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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 동급 최고 수준의 경쟁 모델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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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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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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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대 수준의 최저 지상고.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동급 최대 839ℓ 러기지 공간."

지난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토레스 EVX 시승회 발표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아이오닉5·EV6가 자주 언급됐다. KG모빌리티가 중형 전기 SUV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토레스 EVX의 경쟁 모델로 현대차·기아의 대표 전기차를 꼽았기 때문이다. 아이오닉5·EV6는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차급을 막론하고 1만대 이상을 판매한 유이한 전기차다.

KG모빌리티가 대항마로 내세운 EVX는 화재 위험이 적은 인산철 배터리와 3000만원대의 가격을 무기로 내세웠다. 과연 야심작 EVX는 경쟁이 거센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 7일 서울 영등포구-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이를 시승해봤다.

EVX는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차량이다. 외관을 보면 기존 토레스의 전면부 그릴이 사라졌다. 헤드라이트도 일자형으로 바뀌었다. LED 주간주행등(DRL)과 순차점등 턴시그널을 하나로 합친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탑재했다. 전반적으로 기존 토레스보다 디자인이 심플해졌다. 측면·후면부의 경우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측면 디자인은 심플한 휠과 플래그 타입 아웃사이드 미러, C필러 가니쉬 등을 갖췄으며,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연상케 하는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달았다.

실내로 진입하면 EVX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원천을 가늠할 수 있다. 기존 토레스 가솔린 모델에 배치됐던 센터 중단 디스플레이 등이 모두 사라지고,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만 남았다. 비상등이 유일한 버튼이다. 공조와 주행 모드, 오토홀드 등을 설정하려면 추가적인 터치나 조작이 필요하다. EVX의 실내는 깔끔한 디자인과 간소화된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VX의 가장 강력한 매력은 동급 최대 수준의 최저 지상고와 러기지 공간이다. EVX는 SUV로서 많은 수용 공간을 제공하는데, 특히 후방 좌석을 다운 시키면 최대 839ℓ의 러기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동급 차량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최저 지상고 역시 동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아이오닉5·EV6와 경쟁하며, 인산철 배터리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동급 최대 수준의 최저 지상고와 러기지 공간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토레스 EVX의 성공 여부는 시장에서의 경쟁과 소비자들의 반응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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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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