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제6호 태풍 카눈이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큰 피해를 줬다. 이에 따라 대통령 윤석열은 이 두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언했다. 대변인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 조사를 빠르게 마무리해 다른 지역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언은 조사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을 고려해 긴급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인 충북 충주시, 제천시 등 7개 시군과 전북 군산시 서수면, 경북 상주시 동문동 등 20개 읍면동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언했다. 대변인은 "이번 추가 선언은 19일 선언된 13개 지방자치단체 이외에 추가로 조사한 결과, 기준을 충족한 지역에 대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는 농작물 피해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언되었다. 4월 이상의 저온과 서리로 인해 꽃눈 고사와 이상 현상이 발생한 경북 의성군, 청송군, 충북 영동군 양강면, 전남 나주시 금천면 등 15개 읍면이 해당된다. 대변인은 "지금까지 특별재난지역 선언은 수해, 산불, 화재 등에 따른 시설물 피해만을 고려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농작물 피해를 본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작물 피해액을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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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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