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 올 여름 피크 기록 전망
한반도에 태풍 카눈이 접근하면서 더운 공기가 밀려와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7일과 8일 오후에는 전력 수요가 92.9GW까지 높아져 올여름 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력 공급능력은 104GW로 충분히 확보되었다. 지난 7월 가동 정지되었던 한빛원전 2호기가 지난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정상 가동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피크 때의 92.9GW 전력 수요에도 11GW 이상의 예비력이 남아 있게 된다.
현재 전력 당국은 여름철 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며, 이번 주 피크에 대비해 사실상 비상체제를 가동 중이다. 7일에는 피크가 예상되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하여 피크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장관은 설비점검 현황을 확인하고 발전소 운영을 통제하는 전기실과 가스터빈이 가동 중인 지하 발전소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준비 상황을 검토했다.
장관은 "이번 주 수요 증가를 대비해 원전과 화력발전 등을 모두 동원하여 충분한 공급능력을 확보했지만, 예상을 벗어난 폭염이나 피크 시간대의 태양광 발전 변동성 등으로 인해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급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력 설비를 반복적으로 점검하여 불시고장을 방지하고 폭염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등 작업장 안전관리에도 충분히 신경을 쓰도록 관련 기관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력 공급능력은 104GW로 충분히 확보되었다. 지난 7월 가동 정지되었던 한빛원전 2호기가 지난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정상 가동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피크 때의 92.9GW 전력 수요에도 11GW 이상의 예비력이 남아 있게 된다.
현재 전력 당국은 여름철 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며, 이번 주 피크에 대비해 사실상 비상체제를 가동 중이다. 7일에는 피크가 예상되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하여 피크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장관은 설비점검 현황을 확인하고 발전소 운영을 통제하는 전기실과 가스터빈이 가동 중인 지하 발전소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준비 상황을 검토했다.
장관은 "이번 주 수요 증가를 대비해 원전과 화력발전 등을 모두 동원하여 충분한 공급능력을 확보했지만, 예상을 벗어난 폭염이나 피크 시간대의 태양광 발전 변동성 등으로 인해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급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력 설비를 반복적으로 점검하여 불시고장을 방지하고 폭염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등 작업장 안전관리에도 충분히 신경을 쓰도록 관련 기관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제6호 태풍 카눈, 강한 세력으로 경남남해안에 상륙 예상" 23.08.07
- 다음글지난해 국내 임산물 생산량 3% 증가, 2022년 조사 결과 발표 23.08.07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