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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SBS 매각설 떠올려지지만 가능성은 낮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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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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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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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SBS 매각설 떠올려

태영건설의 재난 상황에서 SBS 매각이 언급되었지만, 실제로 SBS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은 SBS를 강력히 경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방송법 규제와 이에 따른 매각 절차와 기간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태영그룹이 진정성 있는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므로, SBS 매각은 태영을 협박하는 가장 강력한 카드로 계속해서 언급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은 4일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에서 "SBS 지분 매각이나 담보 제공은 방송법상 여러 제약사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장법인인 TY홀딩스(지주사)의 지분을 오너일가로 활용한 현실적인 자구책을 채권단이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송업계는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영향으로 SBS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채권단 설명회에서도 SBS와 태영건설의 대주주인 TY홀딩스 측은 "SBS 매각은 가능한 방법 중 하나이지만, 방송법상 제약 사항이 많다"며 규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SBS를 매각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사인 SBS 매각을 위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대주주 변경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 심사에는 약 2달이 소요되며, 방송의 공공성, 공익성, 경영 건전성 등이 고려됩니다.

또한 대기업 규제도 매각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현행 방송법 시행령에 따르면 자산 총액이 10조원 이상인 대기업은 지상파 방송 지분을 10% 초과로 보유할 수 없습니다. 현재 TY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은 약 37%입니다.

그러나 SBS 매각은 태영을 압박하는 가장 강력한 카드로 남아 있습니다. 태영그룹이 진정성 있는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SBS 매각이 계속해서 언급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한 압박은 태영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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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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