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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96.1% 동의율로 워크아웃 시작…자산부채 실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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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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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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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시작… 96.1% 채권단 동의율로 실사 진행 중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시작되었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전날 자정까지 채권단 결의를 접수한 결과 동의율이 96.1%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단 협의회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태영건설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채권단 실사는 태영건설의 실제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입니다. 만약 실사 결과, 태영건설의 우발채무 규모가 현재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다면, 기업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청산하는 것이 더 나은 결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워크아웃이 중단되고 태영건설은 법정관리(기업회생 절차)에 진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이 인정되고 대주주와 태영그룹이 자구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으로 판단된다면,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합니다. 이 기업개선계획에는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의 강력한 자구 계획, 금융채권자의 채무조정 방안, 신규자금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됩니다.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해서는 PF 대주단이 사업장별로 대주단 협의회를 구성하여 태영건설과 협의하며 처리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장 중에는 분양이 완료된 주택 사업장이나 비주택 사업장은 당초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며, 분양이 진행 중인 주택 사업장은 분양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성과 실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조기 착공 추진, 시공사 교체, 사업 철수 등의 처리방안을 신속히 확정합니다. 또한, 산업은행은 자금관리단을 구성한 후 태영건설에 파견하여 회사의 자금 집행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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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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