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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 공포분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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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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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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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건설업계 공포분위기 확산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결정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공포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1년여 전에 발생한 레고랜드 사태로부터 균열이 생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서 폭탄이 터진 결과로 해석된다. 태영건설의 상황은 다른 건설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태영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데시앙으로 잘 알려진 중견사로,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는 업계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큰 건설사조차도 PF 부실로 인해 무너질 수 있는 사례가 현실화되면서 공포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KDB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결정한 이유는 만기가 도래하는 PF 우발채무를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태영건설은 당장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2 개발사업 관련 PF 채무 480억원을 상환해야 하며, 올해 안에 갚아야 하는 대출규모는 3956억원에 이른다. 또한 내년에는 우발채무 3조6027억원이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9월 말 현재 태영건설의 자본총계가 9538억원이고 현금성자산은 4338억원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PF 우발채무 부담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태영건설은 자산매각 등 자구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채무를 완전히 상환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후폭풍이 건설업계를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의 요인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직면한 상황은 태영건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많은 건설사들이 우발채무 리스크가 높아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태영건설은 2019년 이후 주택시장 호황기를 맞아 개발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태영건설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건설업계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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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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