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 강씨의 추적
'그것이 알고싶다'가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1월에 발생한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남편 강씨를 파헤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강씨 부부는 5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였다. 어느 날 강씨의 아내가 출근하지 않았고, 그녀는 누구보다 성실한 사람이었다. 강씨 아내가 연락 없이 회사에 나오지 않자 동료는 그녀의 집을 찾아갔고, 아무런 반응이 없음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동일한 날에 강씨도 출근하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강씨의 차를 추적해보니 이미 베트남으로 출근한 상태였다. 경찰은 강씨의 동선을 조사한 결과, 충남 태안에 있는 한 저수지 인근에서 50분 정도 머물렀음을 확인했다.
대대적인 수색 작전을 펼친 경찰은 텐트 가방을 발견했고, 그 안에는 강씨의 아내인 시신이 들어있었다. 시신에는 11개의 자상이 있었으며, 사망 원인은 질식사로 조사되었다. 이로써 강씨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강씨의 가족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우리는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강씨가 해외로 출국한 탓에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였으며, 출국한 지 보름 후 강씨는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그러나 강씨는 필리핀 외국인 수용소에서 국내 강제 송환을 기다리는 중에 탈출하였다.
하지만 탈옥 한 주 후 다시 현지에서 붙잡혔다. 이때 강씨는 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 1kg을 소지하고 있었다.
필리핀 경찰에게 아내 살인 혐의에 대해 물어본 강씨는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 진범이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돈에...
지난 1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1월에 발생한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남편 강씨를 파헤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강씨 부부는 5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였다. 어느 날 강씨의 아내가 출근하지 않았고, 그녀는 누구보다 성실한 사람이었다. 강씨 아내가 연락 없이 회사에 나오지 않자 동료는 그녀의 집을 찾아갔고, 아무런 반응이 없음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동일한 날에 강씨도 출근하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강씨의 차를 추적해보니 이미 베트남으로 출근한 상태였다. 경찰은 강씨의 동선을 조사한 결과, 충남 태안에 있는 한 저수지 인근에서 50분 정도 머물렀음을 확인했다.
대대적인 수색 작전을 펼친 경찰은 텐트 가방을 발견했고, 그 안에는 강씨의 아내인 시신이 들어있었다. 시신에는 11개의 자상이 있었으며, 사망 원인은 질식사로 조사되었다. 이로써 강씨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강씨의 가족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우리는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강씨가 해외로 출국한 탓에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였으며, 출국한 지 보름 후 강씨는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그러나 강씨는 필리핀 외국인 수용소에서 국내 강제 송환을 기다리는 중에 탈출하였다.
하지만 탈옥 한 주 후 다시 현지에서 붙잡혔다. 이때 강씨는 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 1kg을 소지하고 있었다.
필리핀 경찰에게 아내 살인 혐의에 대해 물어본 강씨는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 진범이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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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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