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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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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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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작성일 23-08-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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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서 중고를 검색하면 나오는 표현이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타겟은 중고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다. 최근 현대인의 주요 소비 패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중고 거래를 소재로 다뤘기 때문만은 아니다. 기존 스릴러 영화들에서 본 듯한 뻔한 전개 방식에서 오래된 사용감이 느껴지는 이유에서다.

영화는 주인공 수현(신혜선 분)이 우연히 살인자와 중고 거래를 하며 범죄의 표적이 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다. 고장 난 중고 매물을 받은 수현은 범인이 사기꾼이란 사실을 인터넷에 퍼뜨리지만, 도리어 범인은 수현의 개인정보를 빼내며 숨통을 조여온다. 인사동 스캔들(2009) 퍼펙트 게임(2011) 명당(2018) 등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작품은 현실 밀착형 스릴러를 표방한다. 박 감독은 시사회 직후 간담회에서 "지난 2020년 언론에서 보도한 중고나라 사기꾼 그놈 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놈 일당은 6년간 중고 거래 사기로 약 50억원을 가로채고, 피해 사실을 신고한 당사자들한테 보복성 2차 가해를 저지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중고거래가 일상이 돼버린 세태를 반영하듯 캐릭터들은 평범한 인물로 설정했다. 수현은 직장에선 상사한테 시달리고, 집에선 고장 난 세탁기와 씨름하는 등 여느 직장인과 다르지 않다. 친구 달자(이주영 분)와 사이버수사대 소속 주 형사(김성균 분)도 현실 어딘가에 있을 법한 모습이다. 사건의 진행은 예측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캐릭터들의 심리를 탐구하고 현실적인 요소를 녹여내는 점에서 흥미로움을 제공한다.

영화 타겟은 중고 거래를 테마로 하나의 범죄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과거의 사용감이 묻어나는 전개 방식을 통해 현대인의 소비 패턴과 사회적 현상인 중고 거래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30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기존 스릴러 영화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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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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