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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주가 하락으로 인한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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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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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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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대규모 미수금으로 주가 하락세

키움증권은 최근 영풍제지와 관련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전에는 탄탄한 리테일 부문과 안정적인 실적으로 인해 많은 호재가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인해 상반기 실적의 대부분을 손실할 위기에 놓였다.

23일 코스피 시장에서 키움증권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만4000원(23.93%) 급락한 7만6300원에 마감되었다. 2021년 1월 11일의 고점 대비하여 절반 넘게 주가가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이날 기준 2조11억원으로, 고점 대비 2조원 이상으로 감소하였다.

키움증권의 최근 주가는 투자자들에게 3년간 당기순이익의 30%를 환원할 예정이라는 공시 직후에 15.1% 급등하였으나, 이후로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영풍제지 사태로 인해 대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추가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장마감 후, 영풍제지의 하한가로 인해 고객들의 위탁 계좌에서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하였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키움증권의 연결기준이되는 상반기 영업이익인 5697억원에 거의 근접한 규모이다. 키움증권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며, 고객들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시장은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키움증권이 반대매매로 회수할 수 있는 금액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풍제지의 거래정지가 해제됐을 때 지속적인 하한가가 발생하게 되면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추심업체 등을 통해 미수금을 회수하더라도 키움증권의 미수금 회수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증권사들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이전의 12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KB증권은 13만원에서 1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이로써 키움증권의 앞으로의 주가 동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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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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