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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22년 소상공인 거래금액 9조원 돌파…2019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쿠팡은 2022년 소상공인 거래금액이 9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21만명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소식은 최근 발간된 2023 쿠팡 임팩트 리포트에 따른 것이다. 임팩트 리포트는 소상공인, 고용 창출, 근로자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쿠팡의 사회적 기여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는 지난해 상반기 21만명 이상이었다. 이는 2021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이다. 이들의 총 거래금액은 2022년 기준 9조1800억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소상공인 거래금액의 72%는 비서울 지역에서 발생했다. 제주, 울산, 충북, 경북 등의 비서울 지역 소상공인 거래금액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과 비교해 2020년 대비 약 2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로켓그로스(판매자 로켓배송)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 수는 지난해 상반기에 1만2000명 이상이었다.

쿠팡의 대만 진출로 인해 소상공인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대만 로켓직구 판매자 중 소상공인의 비중은 약 67%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이 대만 로켓배송을 통해 지난해 수출한 품목은 18만개 이상이다. 쿠팡은 소상공인 제품의 물류, 통관, 현지 배송, 고객 응대를 대신 처리해주고 있다.

또한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만드는 중소 제조사들의 2022년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9% 증가했다. PB 중소 제조사들은 현재 약 2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만4000개 이상의 카테고리 제품을 쿠팡에 공급했다.

쿠팡의 지속적인 물류 투자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소상공인과 전반적인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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