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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내리막길, 명품 플랫폼 앱 사용자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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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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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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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앱 사용자 급감, 빅3의 고민
명품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모델인 김혜수, 주지훈, 김희애 등을 내세워 사용자를 끌어모으려던 명품 플랫폼 빅3(발란, 머스트잇, 트렌비)은 사용자의 수가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명품 플랫폼(트렌비, 발란, 머스트잇, 오케이몰)의 올해 1월 사용자 수 합계는 74만347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0% 급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명품 플랫폼 앱 모두 지난해 4월부터 사용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발란은 사용자 수가 60만명에서 25만명대로 57% 급감했고, 머스트잇도 28만명에서 11만명대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마찬가지로 트렌비 역시 사용자 수가 37% 감소한 27만명 수준으로 줄었다.

이러한 사용자의 감소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과시용 소비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될 수 있다. 허세플레이션(허세를 부리기 위한 비용이 상승하는 현상) 트렌드에 제동이 걸려 명품 플랫폼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다. 빅모델을 내세워 몸집을 불렸지만, 수백억대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사실도 고민의 요인이다.

그러나 명품 플랫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지를 넓혀왔다. 보복 소비로 명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외 공급업체와 계약을 맺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수요층이 확대되었다.

발란은 2022년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에서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는 빅3 중 하나인 발란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명품 플랫폼 앱 사용자의 급격한 줄어듬은 명품 시장에 대한 관심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에 명품 플랫폼은 새로운 전략과 유연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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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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