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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테크 직원들의 비위 행위로 인한 국내 공기업의 신뢰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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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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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9-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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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자회사 코레일테크 소속 일부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최근에 공개되었다. 이들은 회사에서 지급하는 경비인 전도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고, 자신들이 코레일테크 직원임을 내세워서 열차를 무임승차하려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코레일테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관은 올해 4월과 7월에 징계위원회를 열어 소속 직원 두 명을 각각 징계처분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7월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된 A씨는 2021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9개월 동안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부당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자신의 사택에서 사무실까지 출퇴근할 때 공용차량을 자주 이용했으며, 100km 이상 떨어진 자택에도 이를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주유비는 회사에 손실을 야기했다. 게다가 A씨는 업무 시간 동안 규정을 어기고 드라마를 시청하는 등 업무 중에도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다.

또한, 4월에 징계를 받은 공무직 사원 B씨는 코레일 운영 기차의 무임승차를 요구하는 등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동을 보였다. B씨는 2021년 12월에 노동조합 지부장 회의 뒤 지하철을 이용할 때 승무원에게 사원증을 보이며 무임승차를 요구했다. 승무원이 이를 거부하자 "어느 노조 소속인데, 코레일 직원은 되고 자회사는 안 되냐"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에도 포항에서 B씨의 무임승차가 발각되었을 때, 그는 "자유석에 있는 코레일 직원한테 가서 다 표 끊어라. 코레일 직원들에게는 찍소리 못하는 게"라고 폭언했다.

김두관 의원은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이렇게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조직 내 도덕적인 곤란의 신호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코레일테크는 이러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내부적인 조사와 징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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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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