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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표 교체로 인한 노조 우려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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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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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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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표 교체로 쇄신 카드 뽑을 것으로 전망

카카오는 최근 대표 교체로 인한 고강도 쇄신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진에 대한 인사 변동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는 13일,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3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함께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입지가 강화되었다. 올해 9월부터는 CA협의체 내 사업 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등 역할이 확대되었다.

카카오는 최근 경영 리스크로 인해 김범수 사건 회전문 인사를 비판받았을 뿐만 아니라, 조만간 주요 계열사의 CEO 교체가 예상될 정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내년 3~4월에는 카카오 계열사 대표 중 77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전체 계열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범위인 만큼,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계열사의 CEO 교체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가 새 대표를 내정한 이후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의 대표 교체는 단순히 쇄신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어야 하며, 인적 쇄신을 완료하기 위해 카카오엔터 경영진을 비롯한 현 경영진에 대한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 대표가 사퇴 후 고문으로 재계약된 사안과 같이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거나 사퇴한 임원들에게 특혜가 발생하는 경우, "카카오에 대한 신뢰는 복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노조는 경고했다.

노조는 "경영진의 불통과 책임 회피, 합의 파기, 노조 탄압 등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며 "경영진도 직원들과 동일한 기준과 원칙을 적용받아야 하며, 카카오의 조직문화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조는 "대표 교체는 카카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카오는 현재 대표 교체를 통해 조직의 쇄신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카카오의 새로운 대표와 주요 임원진의 인사 변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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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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