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태풍으로 울산에 피해 속출, 태풍 관련 신고 1467건"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울산에서는 강한 바람과 기나긴 호우가 발생하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0일 뉴시스와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울산지역에서는 총 1467건의 태풍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 구조 신고가 2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조치(179건), 구급(149건), 화재(42건) 등의 신고도 있었습니다.
또한 실종자 의심 신고도 접수되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6분에는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실종자의 유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날 10시 14분에는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에서 "지붕이 현관을 막아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당국이 인명구조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이 외에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건물의 외벽이 떨어져 한동안 교통이 통제되었고, 중구 성남동 가구거리에서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이 강풍에 찢어졌으며, 삼산동 가구거리에도 건물 외벽이 쓰러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동구 방어동 일대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전선이 끊겨 정전이 발생하였고, 울주군 언양읍 교동리의 한 건물에서는 전기실이 침수되어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7대와 소방력 788명을 동원하여 총 179건의 안전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도로와 항공편도 통제되었습니다. 이날 새벽 4시 50분에는 동구 방어진순환로에 가로 3m, 세로 4m 크기의 바위가 떨어져 교통이 마비되었으며, 오전 10시 10분부터는 울산대교 양방향 통제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오전 10시 50분부터는 태화강 수위 상승으로 인해 울산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울산요금소 구간의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울산경찰청은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별도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들은 안전에 협조해달라는 당부가 있습니다.
10일 뉴시스와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울산지역에서는 총 1467건의 태풍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 구조 신고가 2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조치(179건), 구급(149건), 화재(42건) 등의 신고도 있었습니다.
또한 실종자 의심 신고도 접수되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6분에는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실종자의 유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날 10시 14분에는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에서 "지붕이 현관을 막아 사람이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당국이 인명구조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이 외에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건물의 외벽이 떨어져 한동안 교통이 통제되었고, 중구 성남동 가구거리에서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이 강풍에 찢어졌으며, 삼산동 가구거리에도 건물 외벽이 쓰러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동구 방어동 일대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전선이 끊겨 정전이 발생하였고, 울주군 언양읍 교동리의 한 건물에서는 전기실이 침수되어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7대와 소방력 788명을 동원하여 총 179건의 안전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도로와 항공편도 통제되었습니다. 이날 새벽 4시 50분에는 동구 방어진순환로에 가로 3m, 세로 4m 크기의 바위가 떨어져 교통이 마비되었으며, 오전 10시 10분부터는 울산대교 양방향 통제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오전 10시 50분부터는 태화강 수위 상승으로 인해 울산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울산요금소 구간의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울산경찰청은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별도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들은 안전에 협조해달라는 당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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