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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이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침착맨은 최근 자신의 팬 커뮤니티인 침하하에 글을 올려 장기 휴방을 하려는 의사를 밝혔다. 휴방 기간은 약 2개월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침착맨은 지금까지 휴방 후 복귀할 시기를 밝히지 않았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추가적인 휴방 여부는 지난 2개월이 지난 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휴방의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구독자들은 주호민 사태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주호민은 자신의 자폐 성향을 가진 자녀를 가르치는 특수교사를 상대로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사건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 주호민의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주호민을 지지하는 의견과 반대하는 의견이 극명하게 갈림으로써 침착맨에게도 비난이 쏟아졌다. 침착맨과 주호민은 방송에서 함께 활동하는 등 친분이 깊게 알려져 있는 사이이다.

침착맨은 지난 7월 말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이번 사태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말을 조심스럽게 전달하며 논란이 식을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앞으로 침착맨의 휴방 기간 동안 팬들은 조용히 기다리며, 침착맨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 복귀하여 다시 팬들과 소통하고자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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