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가르칠 교수도 없다…천재에겐 너무 좁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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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가르칠 교수도 없다…천재에겐 너무 좁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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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군(26)이 걸어온 학업과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9살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생활과 제도권 교육에 적응하지 못한 채 2년 만에 중퇴했다. 2009년 12살 때 학점은행제도로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받고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석·박사 과정에 진학했으나 어린시절부터 지나친 관심을 받으면서 적응에 애를 먹곤 했다.
송 군은 2015년 UST 입학 7년 만에 비대칭·비정상 블랙홀 관련 내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그 논문을 박사 학위청구논문으로 제출했지만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ApJ)도 논문 게재를 철회했다. 결국 학위청구논문 심사도 무효 처리가 됐다.
당시 논문이 철회된 이유는 지도교수였던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장이 2003년 본인이 학회에서 발표한 학술발표문(Proceeding)을 대다수 사용하고도 인용 사실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위 자기 표절 논란이 일었고 제1저자였던 송 군도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책임을 졌다.
이듬해인 2016년에도 송 군은 또 논문 표절 의혹으로 사회적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송 군의 논문이 2011년 조용승 이화여대 명예교수 논문과 유사하다는 내용이 올라오면서 표절 의혹이…
친구도 가르칠 교수도 없다…천재에겐 너무 좁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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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군(26)이 걸어온 학업과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9살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생활과 제도권 교육에 적응하지 못한 채 2년 만에 중퇴했다. 2009년 12살 때 학점은행제도로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받고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석·박사 과정에 진학했으나 어린시절부터 지나친 관심을 받으면서 적응에 애를 먹곤 했다.
송 군은 2015년 UST 입학 7년 만에 비대칭·비정상 블랙홀 관련 내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그 논문을 박사 학위청구논문으로 제출했지만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ApJ)도 논문 게재를 철회했다. 결국 학위청구논문 심사도 무효 처리가 됐다.
당시 논문이 철회된 이유는 지도교수였던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장이 2003년 본인이 학회에서 발표한 학술발표문(Proceeding)을 대다수 사용하고도 인용 사실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위 자기 표절 논란이 일었고 제1저자였던 송 군도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책임을 졌다.
이듬해인 2016년에도 송 군은 또 논문 표절 의혹으로 사회적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송 군의 논문이 2011년 조용승 이화여대 명예교수 논문과 유사하다는 내용이 올라오면서 표절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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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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