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잔혹한 괴담
치악산 영화, 제목 변경 요구에 원주시가 법적 조치로 대응
강원도 원주시는 토막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치악산의 제목 변경 요구에 제작사가 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시는 영화 치악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과 상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무형의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영화 제작사 측과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영화 제목 변경, 영화 속 치악산이라는 대사가 등장하는 부분의 삭제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제작사가 이를 거부한 것에 대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원주시의 강경 대응은 최근 강력범죄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에서 잔혹한 괴담이 영화화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은 물론 모방 범죄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한 원주시는 치악산 국립공원에 있는 구룡사도 내일 실제 지명이 사용된 영화 개봉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와 치악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축산업계, 관광업계도 상영 반대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원주시는 이번 영화 개봉이 치악산에 대한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140km에 달하는 치악산 둘레길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치악산의 아름다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주시장인 원강수는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이자 건강도시인 원주의 이미지가 괴담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영화 개봉으로 인해 36만 시민 누구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원주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치악산은 1980년 치악산에서 열 여덟 번째로 발생한 토막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강원도 원주시는 토막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치악산의 제목 변경 요구에 제작사가 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시는 영화 치악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과 상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무형의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영화 제작사 측과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영화 제목 변경, 영화 속 치악산이라는 대사가 등장하는 부분의 삭제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제작사가 이를 거부한 것에 대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원주시의 강경 대응은 최근 강력범죄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에서 잔혹한 괴담이 영화화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은 물론 모방 범죄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한 원주시는 치악산 국립공원에 있는 구룡사도 내일 실제 지명이 사용된 영화 개봉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와 치악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축산업계, 관광업계도 상영 반대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원주시는 이번 영화 개봉이 치악산에 대한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140km에 달하는 치악산 둘레길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치악산의 아름다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주시장인 원강수는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이자 건강도시인 원주의 이미지가 괴담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영화 개봉으로 인해 36만 시민 누구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원주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치악산은 1980년 치악산에서 열 여덟 번째로 발생한 토막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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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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