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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서 발생한 엽총 사고로 30대 주민이 사망했습니다. 20일 옥천경찰서는 A씨(60)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하천에서 가재를 잡던 B씨(38)를 향해 엽총을 한 발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목에 관통상을 입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져 버렸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멧돼지로 오인해서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상적으로 수렵 허가를 받아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이후 지역 주민들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졌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당국과 주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옥천 지역에서는 사냥과 포획에 관련된 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신중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총기 사용에 대한 규칙을 준수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관련 당국은 이번 사건을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이 있는 자에게 엄정한 처벌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무시한 행동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행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번 사건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시기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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