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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4·5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6일부터 시작된다.

지난달 1일 전직 의원인 한병수 의원의 사망으로 인해 발생한 청주시의회 보궐선거에 대한 후보자 등록이 1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청주시 나 선거구인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에서 여·야·무소속 후보들이 총 4명 출마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이상조 한국예총 충북연합회 부회장을 공천했다. 심사를 거쳐 선출된 이상조 후보는 국민의힘을 대표하여 출마하게 된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박한상 충북도당 홍보소통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로는 민주당을 탈당한 정우철 전 청주시의원이, 군소 정당인 우리공화당에서는 유근진 상당구 당협위원장이 출마할 예정이다. 이렇게 총 4명의 후보가 등록될 예정이며, 선거인명부는 24일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3일부터 선거일 전날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본투표는 4월 5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전직 의원의 궐석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고 한병수 의원의 비어있는 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러지게 되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청주시의회의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이번 보궐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의원을 선출하는 데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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