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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경찰 허위보고 및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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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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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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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경찰의 출동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사고 당시 경찰은 112 신고 처리 시스템과 다른 장소로 오인하여 출동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으며, 이에 대한 국무조정실의 보고를 받은 검찰은 수사를 의뢰받았다. 이러한 경찰의 업무 태만과 허위 보고로 인해 심각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21일 "112 신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가 발견되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찰관 6명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검찰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조실은 "경찰 수사본부가 경찰관을 수사하는 경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발생 후 경찰은 상황을 잘못 이해하여 궁평 1지하차도에 출동했다고 해명했으며, 이후 많은 신고가 접수되어 일단 출동 처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조실의 감찰 결과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일인 15일에 발생한 참사가 있는 궁평 2지하차도는 물론이고, 궁평 1지하차도에도 경찰은 출동하지 않았다고 파악되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격노하여 "한 치 의혹도 없이 수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112 신고 처리 시스템과 총리실에도 해당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허위 보고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경찰청장인 윤희근은 이날 충북도청에 마련된 침수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하여 "국민의 안전과 관련하여 시스템과 인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경찰의 태만과 허위 보고로 인해 심각한 문제로 불거지고 있으며, 국민들은 경찰에게 대한 신뢰를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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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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