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한파로 얼어붙은 수옥폭포와 괴산댐
충북, 연일 영하 20도의 맹추위.. 괴산의 수옥정 폭포도 얼음 변해
충북지역에서 지난 7일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며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9일 아침에는 제천이 영하 22도, 음성이 영하 21도, 괴산·보은이 영하 20도, 진천이 영하 19도, 세종·충주·단양·영동·증평이 영하 18도, 옥천이 17도, 추풍령이 영하 15도, 청주가 영하 15도를 기록했다.
한파로 인해 괴산군 연풍면의 원풍리에 위치한 수옥정 폭포는 물줄기가 약해져 얼음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옥폭포는 조령 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해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로, 3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상류에는 깊은 소가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으로부터 피신한 후 초가를 지어 행궁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폭포 아래에는 작은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에 연풍현감이 청렴한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지으며 수옥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정자는 낡아져 사라졌지만, 1960년에 괴산군이 주민들의 지원을 받아 팔각정을 건립하였다. 수옥폭포는 여름에는 흘러내리는 물줄기의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TV 사극과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괴산군의 칠성면에 위치한 괴산댐 역시 북극한파로 인해 빙벽으로 변했다. 남한강 지류를 막기 위해 1952년에 건설된 괴산댐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 나라의 자본과 기술로 최초로 완공된 수력 발전 댐이다.
충북지역에서 지난 7일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며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9일 아침에는 제천이 영하 22도, 음성이 영하 21도, 괴산·보은이 영하 20도, 진천이 영하 19도, 세종·충주·단양·영동·증평이 영하 18도, 옥천이 17도, 추풍령이 영하 15도, 청주가 영하 15도를 기록했다.
한파로 인해 괴산군 연풍면의 원풍리에 위치한 수옥정 폭포는 물줄기가 약해져 얼음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옥폭포는 조령 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해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로, 3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상류에는 깊은 소가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으로부터 피신한 후 초가를 지어 행궁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폭포 아래에는 작은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에 연풍현감이 청렴한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지으며 수옥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정자는 낡아져 사라졌지만, 1960년에 괴산군이 주민들의 지원을 받아 팔각정을 건립하였다. 수옥폭포는 여름에는 흘러내리는 물줄기의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TV 사극과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괴산군의 칠성면에 위치한 괴산댐 역시 북극한파로 인해 빙벽으로 변했다. 남한강 지류를 막기 위해 1952년에 건설된 괴산댐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 나라의 자본과 기술로 최초로 완공된 수력 발전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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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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