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 가정사 논란에 사과 "송구스러운 마음 뿐"

가수 최환희가 최근 발생한 가정사 논란에 대해 사과하였다.

최환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글을 올렸다.

그는 "저희 가정의 불행한 사건으로, 도리에 따라 저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저희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끼며 추억으로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송구스러운 마음 뿐이며, 이번 일로 우리 가족도 많은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환희는 또한 "할머니와 아직 어린 동생을 함께 보살피는 제가 책임져야 할 것이기에, 이 모든 비난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중 앞에서 가정사로 인해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에서 최준희씨는 최근 외할머니로부터의 주거침입에 대해 경찰에 신고했었다.

또한 그는 자신의 SNS에 외할머니로부터의 욕설, 폭행,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주거침입에 관련해서 경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지만, 가정사 논란으로 인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 아래는 최환희의 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실의 아들이자 할머니의 손자이자 최환희입니다.

저는 최근 발생한 가정사 논란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음에 대하여 깊이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우리 가족 모두 많은 교훈을 얻게 되었으며, 송구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할머니와 우리 어린 동생을 함께 보살피는 제가 책임져야 할 것이기에, 저희 가족의 모든 일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중들의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번 더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저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신중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