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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 상반기 약 24억원의 보수 수령

포스코홀딩스의 최정우 회장이 올해 상반기에 약 24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고 밝혀졌다. 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상반기 동안 5억1800만원의 급여와 18억6200만원의 상여금 등 총 23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약 26% 상승한 수준이다.

최 회장의 급여는 직위와 위임업무의 책임, 역할 등을 고려하여 산정되었으며, 상여금은 경영성과평가와 대내외 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수당 등을 고려하여 지급되었다. 포스코의 자회사인 김학동 부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3억6100만원과 상여금 9억6800만원 등 총 13억2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최 회장의 보수 상승은 포스코홀딩스의 경영 성과와 성장에 대한 인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국내 최대 철강기업인 포스코그룹의 중추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의 경영 전략 수립과 자회사들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러한 역할에서 큰 책임을 맡고 있으며, 그에 따라 증가하는 보수도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국내외 철강 시장의 흥행과 경쟁 환경 변화에 따라 적극적인 경영전략 수립과 시장 선도를 위한 투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최 회장의 리더십과 포스코홀딩스의 경영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주주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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