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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전문상담교사들, 학업 경쟁과 입시 부담으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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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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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작성일 23-11-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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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전문상담교사 70% 이상이 최근 학업 경쟁과 입시 부담으로 학생들의 심리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사회복지법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강득구 의원실, 전국전문상담교사노조가 지난달 25~27일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과 연수기관에 소속된 전문상담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상담교사 중 76.0%는 학생들의 심리 문제가 학업 경쟁과 부담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98.1%는 학업 경쟁과 부담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만나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상담교사들이 관찰한 학생들의 학업 경쟁 관련 고통 수준은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심각한 수준이 89%에 이른다는 것이 설문 결과로 나타났다.

학업 경쟁과 부담으로 인해 학생들은 무기력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68.1% 중복응답 가능). 또한 자해와 자살 충동(60.9%)도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또한 구토, 두통, 생리불순과 같은 신체적인 이상(58.5%) 및 부모, 친구, 교사와의 관계 어려움(57.5%)을 겪는 경우도 있었다.

37.2%는 게임 등에 중독된 상태이며, 35.3%는 학업과 진학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32.4%는 분노와 우울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 적이 있으며, 1.5%는 등교를 거부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들은 대학의 등급화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42.7%). 또한 18.1%는 대학의 입시 방식을 절대평가로 변경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14.7%는 임금 격차 완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관련 단체들은 "전문상담교사들은 심리·정서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제도의 변화와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을 돕기 위해 보다 많은 지원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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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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