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협박범, 법정에서 사과”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정의구현사제단)에 폭탄테러를 예고한 뒤 구속된 무직자가 인터넷으로 스트레스를 풀다 범행한 사건에서 법정에서 사과하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협박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남성 A씨는 최후진술로 "처벌받아 마땅하다"며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조사실에서 얼굴도 못 들었다"며 "사이버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풀면서 살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통에 비하면 사치스러운 변명"이라며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변호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지만 실질적으로 피해자들에게 가해행위를 한 것은 없다"며 "가족과 직업 없이 유튜브 서핑을 하다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고려해 선처를 바란다"고 변론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징역 2년 형을 구형하였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7일 판결을 선고하기로 하였으며 변론을 종결하였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아침 8시 30분쯤 휴대전화로 정의구현사제단에 이메일을 전송하여 "폭탄설치 예고한다", "20명만 죽이고 튄다"며 사제단을 위협하였으며, 같은 달 27일 자택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가 범행 전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기도회·집회를 비판하는 극우 성향 유튜브 동영상을 장시간 시청했다고 공소장에 기재하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협박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남성 A씨는 최후진술로 "처벌받아 마땅하다"며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조사실에서 얼굴도 못 들었다"며 "사이버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풀면서 살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통에 비하면 사치스러운 변명"이라며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변호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지만 실질적으로 피해자들에게 가해행위를 한 것은 없다"며 "가족과 직업 없이 유튜브 서핑을 하다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고려해 선처를 바란다"고 변론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징역 2년 형을 구형하였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7일 판결을 선고하기로 하였으며 변론을 종결하였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아침 8시 30분쯤 휴대전화로 정의구현사제단에 이메일을 전송하여 "폭탄설치 예고한다", "20명만 죽이고 튄다"며 사제단을 위협하였으며, 같은 달 27일 자택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가 범행 전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기도회·집회를 비판하는 극우 성향 유튜브 동영상을 장시간 시청했다고 공소장에 기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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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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