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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의 폭언과 협박으로 고통 받던 남성, 극단 선택으로 생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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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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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9-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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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의 폭언과 협박에 시달리던 남성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전 영진씨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 싶다는 유족의 제보가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전씨는 자동차부품 대리점 막내 직원으로, 대리점은 사업주와 사업주 가족 그리고 전씨까지 3명이 근무하는 작은 곳이었다.

전씨는 지난 5월 22일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했지만, 회사 반대 방향으로 차를 몰아 강원도의 한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족은 전씨의 유품을 정리하다 휴대폰에 저장돼 있던 음성 파일을 확인했다. 여기에는 상사 A씨의 폭언과 욕설, 협박이 담겨 있었다.

A씨는 전씨에게 "너 어떻게 할래. 오늘 나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처맞고 들어갈래 아니면 내일 아침에 나와서 처맞을래", "안 맞으니까 또 이 XX놈이 풀어져서 이 개XX가 맞고 싶지" 등의 폭언을 퍼부었다. 또한, A씨는 전씨를 여러 차례 폭행했던 듯한 언급을 하며 "너 좋게 얘기하면 안 들어 처먹잖아. 나한테 처맞고 며칠 지나면 원상 복구되고. 이 개XX가 죽여버릴라", "내일부터 맞고 시작하자. 내일 출근하자마자 엎어. 한 50대씩 팰 테니까. 내일 아침엔 오자마자 빠따 12대"라고도 언급했다.

또한 A씨는 "이제 얼굴 때리고 그건 좀 그런 것 같으니까 틀린 거 개수대로 빠따 맞아. 알았냐"고도 말했다. 전씨는 이에 대해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A씨는 또한 전씨에게 그의 부모를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했다. 그는 "내가 가면 진짜 죽는다. 때려죽인다"며 전씨에게 위협을 가했다. 이러한 상황들이 전씨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져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직장 내에서의 폭력과 협박 문제를 다시 한번 크게 떠올리게 한 사례이다. 직장에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며, 이런 상황들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와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국가와 기업은 직장 내 갑질과 폭력 문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강화하고, 예방 및 대응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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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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