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 대출 취급 감소에 대한 저축은행의 고민과 대응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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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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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비용 상승으로 인해 저축은행들은 중금리대출을 활성화하기보다는 고금리대출을 선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추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 2분기 저축은행들이 취급한 민간 중금리대출 규모는 1조67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이와 함께 민간 중금리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수도 같은 기간에 34곳에서 31곳으로 줄었다.

중금리대출은 금융사들이 중·저신용자에게 조금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신용점수 하위 50%를 대상으로 업권별 금리 상한 요건을 충족한 금융사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저축은행의 경우에는 상한 요건이 17.5%로 정해져 있다. 또한, 별도 영업 구역이 있는 저축은행은 중금리대출의 경우 대출비율을 산정할 때 150%로 인정받아 규제를 수월하게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저축은행들은 조달비용 상승으로 인해 인센티브를 많이 받지 않는 중금리대출보다는 고금리대출을 선호하고 있다. 조달비용 상승으로 인해 대출금리를 높이지 않으면 손해를 보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은 부실 우려가 있어 대손 비용 역시 높다. 따라서 저축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출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법정최고금리에 가까운 20% 대출금리를 책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작년 말 레고랜드 사태 이후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6%까지 상승했고 이로 인해 조달비용이 급격히 상승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예금금리는 3%대로 하락하였으나, 최근에는 다시 4%를 넘는 수준으로 올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축은행들은 중금리대출보다는 고금리대출을 선호하며,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대출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것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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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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