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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초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 출항에 대한 우려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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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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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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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초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 내년 1월 1일 한일 항로 출항 예정

중국의 첫 초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Adora Magic City, 중국명 아이다(愛達) 매직시티)가 내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한국과 일본을 향해 첫 항해에 나선다. 이로써 중국은 유럽과 일본에 이어 대형 크루즈선 건조에 성공한 세 번째 국가가 된다고 12일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번 크루즈선 출항으로 중국 조선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술자립의 낮음과 쌓이고 있는 손실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아이다 매직시티는 내년 1월 1일에 상하이항을 모항으로 출항해 한국과 일본을 돌며 첫 항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선박은 길이 323.6m, 총 톤수 13만5500톤으로, 2000개가 넘는 객실에는 5246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6500명까지 태울 수 있다. 이 크루즈선은 중국의 조선 건조 기업인 CSSC(중국국영조선공사) 계열인 CSSC크루즈와 상하이 와이가오차오가 공동으로 설계하고 선조했다.

크루즈선은 초대형 선박과 최고급 호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등이 결합된 종합 예술작품으로, 설계와 건조 기간이 길기 때문에 선주사의 주문 변경도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핵심 기술의 확보도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크루즈 건조 핵심 기술은 150년 이상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유럽 조선소들이 독점해왔다. 현재까지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 독일의 메이어 베르프트, 프랑스의 아틀란티크 등이 전세계 크루즈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은 2018년 세계 최대 크루즈 운영사인 카니발과의 합작사인 CSSC카니발을 설립해 크루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니발은 이미 중국 내에서 오랫동안 크루즈 사업을 진행해 온 신뢰성이 높은 기업으로, 중국의 조선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또한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와도 파트너십을 맺어 중국의 크루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도라 매직시티의 첫 항해를 통해 중국은 크루즈 건조 업계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아직 기술자립과 손실 문제 등으로 인해 출항 전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의 향상과 효율적인 경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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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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