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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반도체 스타트업에 7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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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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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2년된 반도체 스타트업에 7조원 투자

중국 정부는 최근 2년 동안 설립된 반도체 스타트업에 390억위안(7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혀졌다. 6일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스타트업 창신 신챠오 메모리(Changxin Xinqiao Memory Technologies)는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중국 정부 관련 투자자로부터 390억위안을 조달했다고 전해졌다.

중국은 최근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강화되면서 오히려 기술 자립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기업정보 공개 플랫폼인 티엔옌차에 따르면 중국 허페이시에 위치한 창신 신챠오는 지난달 중국 국가반도체산업 투자펀드(빅펀드) 2기로부터 146억위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방 정부와 관련된 투자회사 두 곳도 이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빅펀드 2기 경영진을 부패 혐의로 조사한 이후로는 가장 큰 규모의 투자 중 하나라고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창신 신챠오의 주주와 주요 경영진은 중국 D램 업체인 창신메모리(CXMT)와 겹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회사의 관련성은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최대 D램 업체로서 삼성전자나 마이크론과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145억달러 규모의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상무부는 18나노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6/14나노 이하 시스템 반도체 생산 장비의 중국 수출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 17일에는 저사용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추가로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자립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중국에게 중요한 전략적 분야로 인식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이 분야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 반도체 스타트업의 성과와 중국의 대응 전략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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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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