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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의 뉴욕증시 상장이 회계감사 자료 공개 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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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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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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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이 뉴욕증시에 상장한 후로 회계감사 자료를 미국 규제 당국에 공개하기로 한 결과, 중국 기업들의 상장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미국 금융뉴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해에는 뉴욕증시에서 2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가진 중국 기업 공개(IPO)가 단 한 건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의 IPO 규모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2021년에는 130억 달러였던 중국 기업들의 IPO 규모가 올해 6억 달러로 9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15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는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을 감사하는 중국 본토와 홍콩 소재 회계감사법인에 대한 감리 권한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전부터 미국은 중국 기업들의 회계감사 불투명성을 지적해왔지만, 중국은 국가 보안을 이유로 자국 기업에 대한 감사 정보를 미국 당국에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미 의회는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자국 회계기준에 따른 감리를 거부한 중국 기업들을 뉴욕증시에서 퇴출시킬 수 있는 외국회사문책법(HFCAA)을 제정했습니다.

이 법에 따라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등 중국 기업 약 200여 곳이 2024년부터 뉴욕증시에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후 양국은 합의하여 알리바바와 핀둬둬 등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인터넷 대기업의 상장폐지 위험을 줄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신생 기업들의 미국 IPO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블룸버그는 "(해외 당국의 감사를 받게 된) 중국 기업들이 중국 당국의 규제를 우려해 해외 증시에서 대규모 IPO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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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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