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도소 교도관들, 수감자 사망 사건으로 유죄 선고
중국 교도소에서 죄수를 학대하여 사망시킨 교도관들에게 10년이 지난 후야 유죄가 선고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살인 혐의는 없지만 가혹행위가 인정되어 사회적인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은 중국의 인권 문제에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현 법원은 란저우 교도소 교도관 4명에게 수감자를 학대하여 사망시킨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에게는 마즈창 교도관에게 6년의 징역형과 다른 교도관들에게 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사망한 죄수는 마롱이라는 중국인으로, 1971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2001년 아내와의 싸움에서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법원은 그에게 사형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형과 집행유예 2년은 사실상 우리나라의 종신형에 해당합니다. 중국은 사형에 준하는 중범죄에 대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을 경우 사형을 선고하지만 형을 유예하는 독특한 형법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롱은 여러 교도소를 옮겨다니며 복역하다가 2003년 란저우 교도소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는 이동하며 감형을 네 차례나 받았습니다. 2013년 3월에 사망할 때 남은 징역은 7년 7개월이었습니다. 만약 살아있었다면 2020년에 출소할 예정이었으나 그는 생일 다음 날인 3월 26일 교도관들에게 구타를 당한 후 사망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일, 마롱은 금지된 물품을 숨기고 있다는 의심으로 교도관들에게 끌려갔습니다. 그 후 교도관들은 마롱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고무봉 등을 이용해 장시간 동안 구타를 가했습니다. 구타로 인해 마롱은 의식을 잃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1시에 사망하였습니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현 법원은 란저우 교도소 교도관 4명에게 수감자를 학대하여 사망시킨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에게는 마즈창 교도관에게 6년의 징역형과 다른 교도관들에게 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사망한 죄수는 마롱이라는 중국인으로, 1971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2001년 아내와의 싸움에서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법원은 그에게 사형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형과 집행유예 2년은 사실상 우리나라의 종신형에 해당합니다. 중국은 사형에 준하는 중범죄에 대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을 경우 사형을 선고하지만 형을 유예하는 독특한 형법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롱은 여러 교도소를 옮겨다니며 복역하다가 2003년 란저우 교도소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는 이동하며 감형을 네 차례나 받았습니다. 2013년 3월에 사망할 때 남은 징역은 7년 7개월이었습니다. 만약 살아있었다면 2020년에 출소할 예정이었으나 그는 생일 다음 날인 3월 26일 교도관들에게 구타를 당한 후 사망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일, 마롱은 금지된 물품을 숨기고 있다는 의심으로 교도관들에게 끌려갔습니다. 그 후 교도관들은 마롱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고무봉 등을 이용해 장시간 동안 구타를 가했습니다. 구타로 인해 마롱은 의식을 잃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1시에 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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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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