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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 한국이 대안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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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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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08-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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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최근의 경기 둔화 우려와 중국 증시의 부진에도 신흥국 경제와 증시가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선택으로는 한국이 지목되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경제 둔화와 신용등급 강등 등이 최근 3년간 다른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가 크게 조정되었을 때에도 신흥국 지수는 큰 타격을 입지 않았습니다. 5월과 이달에 각각 10% 하락한 MSCI 중국 지수에 반해, MSCI 신흥국 중국 제외 지수는 상승하거나 하락폭이 작았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으로 인한 파급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과 중국 외 신흥국 시장의 성장률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중국과 신흥국의) 장기적 이혼이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은 주요 신흥국 주식 및 채권 지수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상당수 국가의 시장은 중국의 정책과 경제 지표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는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 등 거대한 시장 규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을 거치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고강도의 코로나 방역 조치로 인해 신흥국과의 연결고리가 약해지고, 이후 경제 활동이 내수 및 서비스 산업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다른 신흥국들의 중국 의존도도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를 통해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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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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