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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이 층간소음으로 화학 테러를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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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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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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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층간소음을 이유로 화학 테러로 경찰에 붙잡혀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대학에서 화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이 윗집의 층간소음으로 인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36세의 중국 출신 대학원생 쉬밍 리는 층간소음을 이유로 이웃집 현관문 아래 틈으로 주사기를 이용하여 화학물질을 주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쉬밍 리가 주입한 액체는 마약성 메타돈과 하이드로코돈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마약성 메타돈과 하이드로코돈은 함께 사용될 경우 불안, 복통, 구토, 호흡곤란, 피부 자극, 가슴 통증, 설사, 환각, 실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우마 압둘라는 6월부터 집에서 정체불명의 화학물질 냄새를 맡아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 그 결과, 압둘라의 10개월 된 아기는 구토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압둘라의 집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냄새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 압둘라는 최근 층간소음 문제로 여러 차례 아랫집 주민인 쉬밍 리에 대한 의심을 품고 문 앞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결국, 리의 위범행은 감시카메라를 통해 드러났다. 리가 압둘라의 집 현관문 밑 틈으로 이상한 액체를 주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이후 리는 지난 6월 27일에 체포되었다.

쉬밍 리는 스토킹, 화학물질 살포, 규제약물 소지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또한 경찰관 폭행 혐의도 포함되었다.

리는 현재 거주하던 아파트에서도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리가 살았던 옥스퍼드 플레이스 콘도미니엄 협회는 지난달 19일 법원에 리의 퇴거를 요청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협회는 리가 다른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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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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