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中古)
영화 ‘타겟’은 중고 거래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로, 주인공 수현(신혜선 분)이 우연히 살인자와 중고 거래를 하며 범죄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현은 고장 난 중고 매물을 받고 범인이 사기꾼임을 인터넷에 공개하지만, 그 결과로 범인은 수현의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수현을 위협한다. 아울러, 이 작품은 일부 클리셰적인 전개 방식 때문에 스릴러 영화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박희곤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현실적인 스릴러를 만들었으며, 영감을 받은 것은 2020년에 언론에서 보도된 실제 사건인 ‘중고나라 사기꾼 그놈’이다. 이 그놈은 6년 동안 중고 거래 사기로 약 50억 원을 횡령하고, 피해자들에게 보복성 2차 가해를 가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 작품은 일반인들의 평범한 삶을 그려냄으로써 중고 거래를 하는 현대 사회를 반영하고 있으며, 주인공 수현은 직장에서 상사에게 시달리고 집에서는 고장 난 세탁기와 싸워야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또한, 수현의 친구인 달자와 주 형사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이 작품은 전형적인 스토킹 범죄물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지만, 중고 거래를 소재로 한 독특한 스릴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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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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