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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 손절, 광고계에서도 교사 신고 논란

주호민 작가의 아동학대 혐의 관련 소송으로 인해, 그의 손절이 광고계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주호민과 침착맨을 모델로 기용하던 한 피자 브랜드는 최근 광고 사진에서 주호민을 삭제했다. 현재 해당 브랜드의 공식 계정에는 주호민의 사진은 사라지고, 침착맨의 단독 사진만 남아있다.

또한, 주호민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는 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라는 코너를 다른 코너로 대체하는 등 주목할 만한 변화가 생겼다. 주호민과 기안84가 출연하는 웹예능인 주기는 여행중도 지난달 28일 2회가 공개 예정이었으나 중단되었다.

또한 tvN 라면꼰대 여름캠프는 "오는 4일 예정이던 방송을 무기한 연기한다.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조치로, 이후 계획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호민 작가는 발달장애 아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로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 서초구의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세상을 등지고 교권 침해행위가 발생한 후, 이 사례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반발의 목소리는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경기도교육감 임태희는 이와 관련하여 "악성 민원이 접수되면 교육청에서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며 "만일 부당하고 불합리한 소송 행위가 있다면 해당 행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하게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호민 작가의 고소로 인해 경찰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이전에 직위해제된 특수교사는 임 교육감의 판단에 의해 지난 1일에 복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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