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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손실을 보자 투자한 회사를 대상으로 흉기난동과 방화를 예고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8월 22일 오전 11시쯤 한 포털사이트 증권 토론 게시판에 주가가 떨어져 힘들다. 본사에서 투신자살하겠다. 혼자 죽으면 억울하니 칼부림을 하고, 휘발유 통과 라이터를 챙겨 불을 지르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 A씨의 예고 글로 인해 당시 경찰과 소방 인력 30여명이 출동하게 되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의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공소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치안력 낭비를 초래하는 동종 범죄에 대해 엄정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최근 기준으로 487건의 범죄 예고글에 대해 수사를 시작하고, 241명을 검거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인터넷과 SNS의 보급으로 인해 범죄 예고글이 급증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범죄 예고글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치안력 낭비는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엄정한 대응과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부적절하거나 위험한 글을 올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이러한 사례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예방책 마련에 주력해야 하며, 더불어 사회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범죄 예고글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 등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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