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단 하루를 하더라도 헌법을 진심으로 받들 것"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진심과 성의를 다해서 헌법을 받들겠다"
대법원장 후보인 조 희대가 "단 하루를 하더라도 진심과 성의를 다해서 헌법을 받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합니다. 조 후보자는 서울 서초동 대법원 현관에서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선임대법관)을 예방하기 위해 9일 오전 찾았습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조 후보자를 지명한 바 있습니다. 조 후보자는 1957년에 태어났으며, 인사청문회와 국회 표결을 거치고 대법원장으로 임명되어도 70세 정년규정에 따라 3년 반 만에 퇴임해야 할 것입니다.
조 후보자는 지명 소감을 묻는 말에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의 지명을 한 차례 고사한 것에 대해서는 "중책을 맡게 되면 항상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 차례가 아니라 수천, 수만 번 고사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법조계 안팎에서 보수적인 성향으로 평가받는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는 "(2014년) 대법관 취임사에서도 우리 두 눈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본다는 법이라고 했다"며 "한평생 법관 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좌나 우에 치우치지 않고 항상 중도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덧붙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명수 전 대법원장 재임 시에 무너진 사법부의 신뢰 회복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생각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는 "혹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 사법부 구성원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법원장 후보인 조 희대가 "단 하루를 하더라도 진심과 성의를 다해서 헌법을 받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합니다. 조 후보자는 서울 서초동 대법원 현관에서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선임대법관)을 예방하기 위해 9일 오전 찾았습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조 후보자를 지명한 바 있습니다. 조 후보자는 1957년에 태어났으며, 인사청문회와 국회 표결을 거치고 대법원장으로 임명되어도 70세 정년규정에 따라 3년 반 만에 퇴임해야 할 것입니다.
조 후보자는 지명 소감을 묻는 말에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의 지명을 한 차례 고사한 것에 대해서는 "중책을 맡게 되면 항상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 차례가 아니라 수천, 수만 번 고사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법조계 안팎에서 보수적인 성향으로 평가받는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는 "(2014년) 대법관 취임사에서도 우리 두 눈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본다는 법이라고 했다"며 "한평생 법관 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좌나 우에 치우치지 않고 항상 중도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덧붙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명수 전 대법원장 재임 시에 무너진 사법부의 신뢰 회복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생각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는 "혹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 사법부 구성원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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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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