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정부 수립일과 건국일, 어느 하나 고집 안해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정부 수립일과 건국일 관련 논란에 대해 폭넓은 사고 필요성 강조
6일 국회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희대 후보자는 "정부 수립일과 건국일이라는 용어 중 어느 하나를 고집할 필요가 없고 폭넓게 사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을 받은 조 후보자는 "관련 논란이 있는 것을 안다"며 "학교에서는 건국된 날을 1948년 8월 15일로도 하고 이보다 거슬러 올라가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일이라고도 해 여러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양쪽의 입장을 조화롭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며 "특별한 입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후보자는 질의 과정에서 "앞으로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하겠느냐"는 질문에 "저는 오직 증거법에 따라 판결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후보자께서는 훌륭한 법관이지만 보수주의자로 알려져 있다"며 "보수적인 판단을 많이 했고, 보수 정부에서 추천을 받아 대법관이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수 정부에선 좋아할 만한 판결에 소수 의견을 많이 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뇌물 수수 사건에서도 소수 의견을 달았는데, 최순실 측에 대한 유죄 판결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6일 국회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희대 후보자는 "정부 수립일과 건국일이라는 용어 중 어느 하나를 고집할 필요가 없고 폭넓게 사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을 받은 조 후보자는 "관련 논란이 있는 것을 안다"며 "학교에서는 건국된 날을 1948년 8월 15일로도 하고 이보다 거슬러 올라가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일이라고도 해 여러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양쪽의 입장을 조화롭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며 "특별한 입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후보자는 질의 과정에서 "앞으로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하겠느냐"는 질문에 "저는 오직 증거법에 따라 판결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후보자께서는 훌륭한 법관이지만 보수주의자로 알려져 있다"며 "보수적인 판단을 많이 했고, 보수 정부에서 추천을 받아 대법관이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수 정부에선 좋아할 만한 판결에 소수 의견을 많이 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뇌물 수수 사건에서도 소수 의견을 달았는데, 최순실 측에 대한 유죄 판결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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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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