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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4급 대체복무 판정 받은 뒤 현역 입대 재검사 신청

배우 조병규가 4급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고 밝혀졌다. 14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병규가 현역으로 입대하기 위해 재검사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조병규는 재검사를 신청했으나, 일정이 미뤄져 내년에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입대 일정 역시 미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조병규는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어 4급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으나, 그는 현역 입대 의지가 강하게 재검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 조병규는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잠시 중단한 적이 있었으나, 지난 7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로 3년 만에 복귀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학폭 의혹에 대해 "아직까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현재 정혁기 감독의 새 드라마 낙원 촬영 중이다. 낙원은 톱스타 강진혁(조병규 분)이 마약 관련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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